4라운드 수원FC전 프리뷰입니다.
<직전 경기 무승부로 기세가 꺾인 서울이 위기의 수원과 만납니다.>
장소 : 수원종합운동장
시간 : 14시
날짜 : 3월 8일
서울은 지난 경기 상암잔디 논란과 함께 김천과 0대0으로 비기며 아쉽게 연승을 이어나가지 못했는데요.다만 그래도 김천과의 경기에서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원FC(이하 수엪)은 이번 시즌 험난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지난 3경기(광주/대구/대전)를 계속해서 원정으로 다니면서 이번 경기가 홈 개막전이 되는데요.홈 개막전이지만 상대가 서울이라는 점은 수원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험난한 현재 수엪의 상황과 수엪 상대 마지막 패배는 22년도의 서울.. 서울은 올해도 무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서울의 마지막 수원fc전 패배는 22년도 7월 10일 경기인데요.(당시 3대4 패배) 23년도 24년도에 이은 올해도 수엪 상대로 무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특히 저번 경기 잠시 나온 둑스 선수가 잠깐이나마 나오며 예열을 마치고 이번 경기에서 어떤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스포츠 조선
현재 수엪의 상황은 험난한데요.. 개막 이후 1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상황입니다.특히나 대구전 안데르손의 골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골이 없다는 점도 부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실점도 현재까지 4실점으로 후방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수엪은 특히 이번 시즌 상대가 전방압박을 강하게 할때 후방에서의 많은 미스들이 있었는데요.아마도 김기동 감독님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난 김천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준비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수엪 수비진은 박스 내에서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에 세트피스 같은 상황들에서 공격진들의 움직임이 중요해보입니다.
<안데르손 vs 김주성&야잔 창과 방패의 대결>
수엪의 공격이 아쉽지만 안데르손 선수는 무시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아마 이번 경기 경계대상 1호일 선수일텐데요.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서울의 두 센터백 라인 김주성과 야잔은 리그 최고의 센터백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과연 이번 경기 서로를 이겨내고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선수는 어디일까요?
<논란 속의 상암 잔디... 수엪 잔디는 괜찮을까?>
이번 경기 가장 큰 화제거리는 아무래도 상암 잔디일 것 같은데요.서울의 캡틴 린가드도 넘어졌었고 경기에서 뛴 선수들과 감독님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두 잔디에 관해 강한 비판의 발언들이 있었습니다.결국 서울팬들에게는 홈이든 원정이든 경기장 잔디에 대해서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첫 경기이기 때문에 경기를 했던 잔디들보다야 낫지 않을까하지만 이런 부분도 결국 당일 감독님의 스타팅 라인업에도 고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성자의 양 팀 키플레이어>
서울 : 루카스 실바
사진 출처 : 1차 fc서울 2차 네이트 뉴스
루카스 실바 선수에게는 수원종합운동장은 지난 시즌 상위스플릿에서의 수엪 원정에서 결승 헤더골을 넣은 기억이 있는 곳인데요.지난 수엪과 대전의 하이라이트에서 보면 상대가 측면에서의 드리블을 막기 힘들어했던 수엪 선수들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루카스 실바 선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엪 : 안데르손
사진출처 : 1차 수원fc 2차 경기신문
현시점 수엪의 공격을 이끄는 선수이고 드리블이 좋은 선수이기에 서울 수비진은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성자의 예상 스타팅 11>
조영욱 린가드
손승범 이승모 황도윤 정승원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강현무